기사 메일전송
김포-하네다 노선, 주 84회까지 순차 증편...코로나-19 이전 수준 회복
  • 교통방송 기자
  • 등록 2022-12-08 10:10:56

기사수정
  • 국토교통부, 지난 7일 한·일 항공협력 실무회의서 합의...향후 수시증편 추진

국토교통부는 향후 김포-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가 기존 주 56회에서 주 84회까지 확대되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다고 밝혔다.


국토교통부는 향후 김포-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가 기존 주 56회에서 주 84회까지 확대되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다고 밝혔다. 김포공항 활주로 전경 (교통일보 자료사진)  

국토교통부에 따르면, 지난 6월 29일 김포-하네다 노선의 운항 재개 이후,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한-일 국제선 복원을 위한 협의를 긴밀히 진행해 왔으며, 지난 7일 도쿄에서 가진 한·일 국제항공 협력 실무회의에서 김포-하네다 노선을 주 84회로 증편하기로 합의했다. 


이같은 합의는 최근 한-일 국제선 여객수요의 증가추세를 반영한 것으로, 이번 증편운항 결정으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중단되었던 김포-하네다 노선은 2차례의 증편을 거쳐 코로나-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게 됐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전했다.

김포-하네다 노선의 실제 증편 운항 시점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4개 항공사별로 여객 수요 및 운항준비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며, 항공사별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김포-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각 항공사별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.

 

국토교통부는 "향후 국제선 수요증가 추이 등을 고려하여, 2022년 동계기간 중에도 수시 증편을 추진하겠다"면서, "상대적으로 회복이 더딘 중국 노선을 복원하기 위해 중국 항공당국과 협의를 적극 추진하는 등 국제선 회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"고 말했다.

 


0
  • 목록 바로가기
  • 인쇄


리스트페이지_R001
최신뉴스더보기
리스트페이지_R002
리스트페이지_R003
리스트페이지_004
모바일 버전 바로가기